오래달리기시 호흡이 거칠어지고 심장박동수가 증가한다?

2023. 4. 23. 18:52허브.아로마.뷰티.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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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지난번 1시간이상 오래달리기시 확인해보고 싶은 부분이 있어 다시 한번 도전해 보았습니다.

의문점1. 1시간이상 오래달리기가 우연이였나 계속 가능한가?
의문점2. 호흡과 심장박동수?

이번에 1시간 이상 달린 코스는 일부 오르막 내리막이 있는 코스입니다.
가장 높은 코스가 약 50m정도 높이의 급경사 코스 입니다.

1시간 이상 뛰는 동안 역시 한번도 쉬지 않았고, 걷지도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1시간이상 뛰었으며, 이제는 안정적으로 장거리 뛰기가 가능함을 확인했습니다.

의문점은 호흡과 심장박동 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코스가 험난했기에 호흡과 심장박동수가 상대적으로 심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러지 않았습니다.

과거 일반적인 생각과 경험측면에서 오래달리기를 하면 당연히 호흡이 가빠지고, 심장박동수가 상당히 증가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의 1시간 이상 오래달리기에서는 그러한 생각과 상식이 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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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과 심장박동수가 안정적이었습니다. 평상시보다 약간 더 호흡과 심장박동수가 증가한 정도로 크게 변화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또한 다리의 경직으로 인한 무게감이나 피로감도 거의 없었습니다. 평상시 걷는 정도에서 약간 무게감이나 피로감이 있다 정도입니다. 역시 크게 변화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이번코스는 보다 많고 높은 오르막 내리막이 있는 험로를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번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처음 뛸때 약간 호흡이 거칠어지고, 심장박동수가 증가하고, 다리의 무게감이 증가하여 힘이 드는 구간이 잠시 나옵니다. 그 구간을 넘기면 이내 호흡과 심장박동수가 안정이 되고, 다리의 무게감도 안정이 됩니다.

아마도 그 구간이 인체가 판단하여 스스로 신체 시스템을 전환하는 구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잠시 힘든 구간이라도 호흡이 심하게 가빠지거나 심장박동수가 많이 증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조금 더 증가하는 정도이고, 그 순간 조금 힘들다 정도의 생각이 들어 멈출까 말까 고민할 정도 수준입니다. 

그런데 잠깐 힘든 이 구간을 넘기면, 모든 것이 안정화 되어 편안해 집니다. 그냥 걷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안정감과 편안함이 있어 굳이 멈추고 싶은 생각을 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1시간 이상을 달릴 수 있게 되는 거죠. 또한 멈춘다고 해도 걷다 멈추는 정도 보다 조금 더 숨이찬 정도 입니다.

다만 1시간 이상을 뛰고 1시간 이상을 원점으로 돌아오다 보니 체력적인 문제가 생겨, 힘이 든다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서 체력을 더 키워 2시간 이상 연속 뛰기에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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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운동을 할때 '호흡이 심하게 거칠어 지고 심장박동수가 심하게 증가한다'는 것은 인체가 위험신호를 보내는 것일지 모릅니다.
더이상 본인의 신체가 견딜 수 없음을 알려주는 것이지요. 만일 그 신호를 무시하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간혹 일부 전문가들이 숨이차고 심장박동수를 증가시킬 정도의 운동을 해야  운동효과가 난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정도 운동을 해야하는지 제대로 이야기 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사람마다 건강상태와 신체상태가 다르다는 것도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의 이야기라고 해도 참고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운동은 경쟁이 아니므로 남을 무리하게 따라가는 것도 금해야 합니다. 스포츠 선수가 아닌 이상 운동은 건강을 위해 하는 것이지, 남을 이기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미스.미스터대회(근육왕 선발대회)에 나갈 것이 아니라면, 무리하게 근육을 만드는 것도 자재해야 합니다. 운동을 하다보면 그에 맞는 근육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집니다. 무리하게 무언가 하게 되면 반드시 역효과가 올 수 밖에 없습니다.

'지방'도 건강이나 젊은 피부를 위해 필요합니다. 무조건 없애는 것만이 최선이 아닙니다. 건강과 미용은 조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동안 오랜동안 운동을 하고 1시간 이상 뛰기 도전에 성공하면서 내린 결론은 운동을 하면 땀이 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숨이 심하게 차고 심장박동수가 심하게 증가할 경우는 인체의 위험신호로 받아들인다 해도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전력질주를 하고나면 숨이 심하게 차고 심장박동수가 심하게 증가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숨을 크게 쉬어도 숨을 쉴 수 가 없으며,심장박동은 통제불능상태로 자기멋대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즉, 숨을 크게 쉬어도 숨을 쉴 수 없기에 '호흡곤란'이 오게 되고, 심장박동이 통제불능상태가 되어 '언제든 멈추거나 파열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몇번 그러한 경우를 겪고나서 일부 조절하는 방법을 터득해 전력질주도 가능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칫 조절에 실패할 경우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기에 운동을 하면서 항상 호흡과 심장상태를 체크합니다. 

오랜기간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신체의 변화를 체크하다보면, 운동을 하면서도 신체상태를 체크할 수 있게 됩니다. 즉, 신체에서 보내는 위험 신호를 감지할 수 있게 됩니다.

예로 '전력질주'와 같이 격하게 운동을 하는 경우, 운동하는 순간에는 호흡과 심장박동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게 되어 무리하게 됩니다. 그러나 운동을 멈추게 되면 비로서 숨이 심하게 차게 되고, 심장이 제멋대로 뛰어 문제가 발생됩니다. 여기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심장을 통제하지 못하면 '호흡곤란과 심근경색이나 심장파열'로 연결되어 생명을 잃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하면서 자기의 신체상태를 꾸준히 체크하다보면, 운동을 하면서도 그 위험신호를 감지하여 더해야 할 지 말아야 할지 어떻게 멈추어야 할지를 알게 됩니다.

안전 TIP

1. 격한 운동을 한 경우 멈출때는 운동의 강도를 서서히 줄이며. 호흡과 심장박동을 안정화 시킨 후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무리하게 되면, 체력적 한계를 넘어섰기에 서서히 줄이며 조절하는 것 어렵습니다. 바로 운동을 멈출 수 밖에 없는데 그러면 위험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격한 운동은 조금씩 조금씩 늘려가면서 체력이나 신체상태를 확인하고, 조절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마음만 믿고 남이 하니까 무리하게 할 경우 위험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병이나 신체에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천천히 하여도 언젠가는 남들 처럼 할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하는 것 굳이 무리하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3. 운동은 땀이 날 정도로 하는 것은 좋지만, 호흡이나 심장에 무리가 가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운동 당시에는 호흡과 심장에 무리가 가는 것을 알기 힘듭니다. 하지만 운동을 멈추면 그 심각성이 들어납니다. 따라서 본인이 조절가능한 선에서 조금씩 조금씩 운동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5. 운동을 하면서 호흡과 심장에 무리가 되었음을 인지하게 된다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힘들어도 갑작스럽게 운동을 멈추지 말고 서서히 줄여가며 호흡과 심장박동을 안정 시킨후 멈추어야 합니다. 그래도 안정이 안되고 위험하다 싶으면 119에 연락하거나 병원 또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가서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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