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 '이산화탄소'가 부족해도 문제가 발생한다.

'이산화탄소'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알려져 세계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산화탄소'는 인류에게 위협적인 존재인 것 처럼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산화탄소'가 과해서 문제이지, 이산화탄소는 지구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물질입니다. 

일단 이산화탄소가 없으면, 식물은 광합성을 할 수 없어 살 수 없습니다. 식물이 없으면 산소가 만들어지지 않기에 산소로 호흡하는 지구의 생명체도 살 수 없습니다. 특히 비닐하우스와 같은 밀폐공간에서 재배하는 식물들에게는 오히려 이산화탄소가 부족하여 이산화 탄소를 공급해 주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또한 이산화탄소는 불을 끄는데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고, 탄산음료에도 이산화탄소가 이용됩니다. 온난화의 주범이라고 알려져 있는 이산화탄소는 지구의 온도를 높여 인류문명을 번성케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이산화탄소는 인류문명 다양한곳에서 현재도 사용되어지고 있을 만큼 인류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물질입니다.

728x90

더욱이 인체에 ph(농도, 즉 산성 및 알칼리성 등)에 영향을 미치는 이산화탄소가 부족하면 '과호흡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과호흡 증상은 호흡이 안정되면 일반적으로 원래상태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심장질환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드물게 나마 '심장마비' 등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참고: 영화 등에서 보면 공황장애 환자 등이 과호흡증상이 발생하면 비닐봉지나 종이봉지를 입에 대고 호흡을 하게 합니다. 그 이유는 인체에 이산화탄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를 재흡입시키기 위해 과거에 권장했던 응급처치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권장하고 있지 않습니다.

반응형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산화탄소는 지구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물질 중에 하나라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일부 학자들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에만 치중하는 것은 올바른 대책이 아닐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현재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에만 치중하는 것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탄소순환과정'을 간략히 설명하면, 이산화탄소(CO₂)가 식물의 광합성을 통해 생물권으로 유입되면, 먹이사슬에 따라 호흡을 통해 공기중으로 돌아 가는 과정입니다. 탄소순환에서 이산화탄소는 꼭 필요한 물질이고, 이러한 탄소순환을 통해 지구에서 생명체가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인체에서 이산화탄소를 무조건 배출해야 좋다는 상식은 잘못된 것입니다. 이산화탄소도 일부지만 인체를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유산소 운동 등에서 하는 '호흡법'에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이산화탄소를 과하게 빼내는 호흡법을 할 경우에는 보다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이 세상에서는 필요없는 것은 거의 없는 듯합니다. 다만, 그것을 어떻게 조화롭게 만드느냐가 중요할 뿐입니다. 조화가 깨지면 유용한 것도 해로울 수 있고, 조화만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해로운 것도 유용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건강을 위해서든 미용을 위해서든 더 나아가 인류의 생존을 위해서도 한쪽에 치우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무엇을 위해서 하든 조화와 균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