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독사 및 모든 뱀)에 물렸을 때 응급처치 방법

2023. 5. 5. 20:09허브.아로마.뷰티.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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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알려드리는 '뱀(독사 및 모든 뱀)에 물렸을 때 응급처치 방법'은 한국 뱀과 같이 독이 약한 뱀에게만 해당됩니다.

독사는 '신경독과 출혈독(용혈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중 인간에게 가장치명적인 독은 '신경독'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까치살무사'가 신경독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외국의 다른 독사에 비해 약해 제때에 병원만 간다면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한국 독사에게 물렸을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아나팔락시스(급성 알레르기 질환)'입니다. 뱀독에 '아나팔락시스'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병원이송을 해 치료를 받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아나팔락시스'는 사람에 따라 뱀독 뿐만 특정 물질을 접촉했을 때 간혹 발생하는 증상으로 제때에 병원으로 가면 치료가 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 아나팔락시스 증상

1. 호흡곤란
2. 저혈압
3. 두드러기 및 소양감(가려움증), 혈관 부종
4. 오심(울렁증, 구역질)과 구토, 복통
5. 투통 및 어지러움, 의식을 잃음

한국의 대표적인 독사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쇠살무사 (출혈독) : '불독사'로도 불리며 한국에서 가장 강력한 독사로 알려짐 ('유혈목이(꽃뱀)' 보다 치명율이 약하다고 함.)

2. 까치살무사 (신경독+출혈독) : 칠점사 또는 칠보사로 불리기도 함(신경독이 있지만 약해 한국에서 2번째로 강한 독사로 분류)

3. 살무사 (출혈독) : 독사 중 가장 약한 독사로 분류 됨.

4. 유혈목이(출혈독) : '꽃뱀(화사)'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거 독이 없는 뱀으로 알려져 있어 모르는 사람은 현재도 주의 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독사는 입 앞쪽에 독니가 있는 반면에 유혈목이(꽃뱀)은 입 뒤쪽에 독니가 있습니다. 따라서 물릴 확률이 낮은 것뿐 일단 물리면 '쇠살무사' 보다 위험할 수 있습니다. '쇠살무사' 독은 전신에 쉽게 퍼지지 않고 통증이 심한 반면에 '유혈목이(꽃뱀)' 독은 통증은 상대적으로 약한 대신에 상대적으로 전신에 잘 퍼지기 때문에 치명성이 더 높다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강력한 독을 가진 독사는 '유혈목이(꽃뱀)'입니다. 유혈목이(꽃뱀) 독에 대한 국내에는 '항독혈청'이 없어 '대증요법(환자의 증상에 따라 대처하는 치료법)'과 심할경우 '혈액투석'이 최선이라고 합니다.
다만, '유혈목이(꽃뱀)'은 독니가 입 뒷쪽에 있어 일부러 만지고 접근하지 않는 이상 물릴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또한 다른 독사에 비해 겁이 많고 온순하여 가만 두면 스스로 도망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혈목이(꽃뱀)'에 물렸을 때는 병원에 반드시 이사실을 알려주어야 치료를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5. 구렁이 : 역시 유혈목이(꽃뱀)과 마찬가지로 독니가 입 뒷쪽에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뱀은 무조건 피하고 보는 것이 좋음.
6. 바다뱀 : 신경독을 가진 경우가 대부분이며,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바다뱀을 보았을때는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한국에는 바다뱀 존재 여부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끔 바다뱀이 목격되기도 하고 이제는 기후 변화로 바다뱀의 좋은 서식지가 될 가능성 이 높으므로 주의를 해서 나쁠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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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한국 '독사'에게 물리면 죽을 확률이 0.1%미만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대부분은 특정 사람에게 발생되는 '아나팔락시스' 이거나 너무 가볍게 대처한 경우(2차감염, 2차손상 등)가 대부분일 가능성 높습니다. 다만, 독사에게 물리면 붓고 통증이 심할 수 있다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단, 어디까지나 건강한 성인의 해당하는 경우 입니다. 임산부, 노약자, 어린아이, 질병이 있는 경우는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뱀에 물릴 경우 아래와 같은 대처만 잘하면 크게 문제 없습니다.

* 뱀에 물렸을 경우 대처방법 *

1. 뱀에 물린 장소로 부터 환자를 근처 안전한 곳(뱀이 없는 곳)으로 천천히 이동한 후 편안히 눕힌다.(천천히 이동하고 멀리 이동 안하는 것이 좋음. 안전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면 뱀의 사진을 찍으면 좋음. 위험할 것 같으면 생김새만 기억하고 피하는 것이 좋음. 병원에서 대부분은 알아서함. 유혈목이(꽃뱀)만큼은 기억하는 것이 좋음.)
2. 눕힐때 물린부위를 심장위치보다 낮게 하고 움직이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3. 바로 119에 연락하여 지시를 따른다.
4. 환자를 안정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환자가 빠르게 안정되지 않으면 혈압이 상승하여 뱀독이 빨리 퍼질 수 있음)
5. 물린 부위를 개끗한 물로 씻어낸다(손을 닿지 말고 가볍게 붓는 형식으로)
6. 주변의 악세사리와 같이 조이는 물건은 다 푼다. 꽉 조이는 옷일 경우 찢는 것이 좋다.
  (부을 경우 혈관을 누르게 되면 오히려 조직괴사 등으로 더 위험할 수 있음)
7. 물린부위에서 5~10cm 위를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가볍게 묶는다. (절대로 꽉 묶지 말 것, 오히려 조직괴사등으로 더 위험할 수 있음) 역시 10~30분마다 체크하여 풀어주고 묶어주기를 반복하는 것이 좋다.
8. 음식이나 물, 음료수 등을 주어서는 안된다. (특히 술은 독을 빨리 퍼지게 한다.)
9. 119 구조대가 올때까지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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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에 물렸을 경우 해서는 안되는 것 *

1. 통증을 없애고자 얼음찜질을 하지 말것 (조직괴사나 동상의 위험이 있음, 외국 맹독사(신경독)에 물렸을 경우 행하는 방법)
2. 피부절개를 하지 말 것 오히려 2차손상으로 더 위험할 수 있음.(외국 맹독사(신경독)에게 물렸을때 전문가가 행하는 방법)
3. 입으로 독을 빨아서 뱉는 행위는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독이 입으로 흡수 될 수 있고, 환자는 2차 감염이 될 수 있어 둘 모두 더 위험할 수 있음. (외국 맹독사(신경독)에게 물렸을때 위급상황시 행하는 위험한 방법)
4. 담배, 된장 등을 붙이거나 바르는 행위 역시 2차 감염이나 치료를 늦어지게 하는 원이 될 수 있어 더 위험할 수 있음. (한국 독사에게 물리면 기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가 있어, 그것을 근거로 명확하지 않는 민간요법으로 전해진 것 같음)
5. 물린 부위 압박대로 압박하는 행위는 외국의 코부라나 방울뱀같은 맹독성 특히 신경독성이 높은 독사에게 물렸을 때 행하는 방법입니다. 압박을 하여 독이 전신에 퍼지는 것을 지연시키는 방법으로 생명은 살릴 수 있지만, 대신에 잃어야 할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경독 보다는 출혈독이 많은 한국 독사에게 물렸을 때는 그렇게 까지 할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더 상황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 뱀에 물렸을 경우 대처방법 초간단 TIP *

1. 환자를 뱀에게 물린 장소에서 벗어나 안전한 곳에 편안하게 눕힌다.(악세사리나 조이는 거는 제거 또는 찢어 편안하게 한다)
2. 환자를 안정시킨다. (물린 부위와 주변을 깨끗한 물로 손을 닿지 않고 붓는 형식으로 씻는다)
3. 119에 연락하여 지시를 따르며, 구조대를 기다린다.

한국 독사는 세계에서도 가장 약한 독사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아나팔락시스'가 아닌 이상 건강한 성인이라면, 통증은 심할 수 있어도 병원에 가지 않아도 한달안에 회복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일은 모르는 것이고 통증도 심하고, 붓고, 두드러기도 심할 수 있고, 소양증(가려움)도 심해 긁게되면 2차 감염우려도 있어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혈목이(꽃뱀)은 사례가 거의 없어 무조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한국 독사에게 물렸다면, 당황하거나 공포심에 안정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독을 빠르게 퍼지게 할 수 있어 더 위험합니다. 오히려 침착하게 안정을 취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119에 연락하고 지시를 따르며, '구조대'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 더 낫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

문1. 한국 뱀(독사)에 물리면 눕지 않고 앉아서 있으면 안되나요?

답변 

한국 뱀(독사)에 물렸을 경우 독이 신체에 상대적으로 빨리 퍼지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물린 부위가 심장보다 낮게 위치해 있는 것이 좋으며, 움직임이나 활동이 많을 수록 혈액순환이 잘 되어 빠르게 독이 퍼질 수 있습니다. 또한 부득이하게 이동시에는 천천히 걸으며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점을 생각하여 응용하면 될 듯 합니다. 즉, 뱀에 물린 부위가 약간이나마 심장보다 아래쪽에 놓이면 되고, 무언가에 기대 앉아 있는 것이 더 편하고 상황상 그럴 수 밖에 없다면 앉아 있어도 됩니다.

 

문2. 한국 뱀(독사)에게 물린 후 치료되어 나았다면 뱀(독사) 독에 내성(효과가 낮아지는 현상)이 생기나요?

답변

한국 뱀(독사)에 물린 후 치료되어 나았다면 내성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그 기간이 길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내성과 별개로 해당 독에 대해 처음물렸을 때와 다른 면역반응(알러지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참고적으로 한국 뱀(독사)에 물린 것 보다 2차감염이나 2차손상등으로 인해 상태가 심각해 질 수 있으므로, 물린부위 및 주변을 만지거나 긁거나 오염시키는 것은 물론 칼로 절개 및 입으로 흡입하는 등의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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