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및 피부 노화' 극복해 보자.

노화 극복의 첫번째는 육체적 건강입니다. 육체적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이 최선입니다.

제가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한지 어느덧 10년이 거의 다 되어 갑니다. 사실  처음 운동을 시작한 이유는 건강보다는 새벽형 인간이 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건강을 위해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건강과 새벽형 인간 두가지 모두를 잡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나름 체력에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우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었습니다. 두번째로 나름 웬만한 거리는 대중교통도 이용하지 않고 걸어 다녔습니다. 세번째로 10kg~20kg정도의 물건을 들고 일정거리를 이동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어찌되었던 일상생활을 하는데는 불편함이 거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막상 운동이라는 것을 시작하면서 보이지 않게 체력이 많이 약해져 있었고, 회복력도 많이 떨어져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몸도 굳어 유연성도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보다 더욱 당황시켰던 것은 큰 숨을 쉬는 숨쉬기 운동에 목숨을 걸어야 될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는 큰 숨을 쉴일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오랜 동안 얕은 숨만 쉬면서 생활을 하고, 큰 숨을 쉬는 숨쉬기 운동을 한번도 안한 탓으로 보입니다. 숨쉬기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팔을 뒤로 젖히며 큰 숨을 들이 마시고 팔을 오므리며 숨을 내쉬어야 합니다. 그런데 팔을 뒤로 젖히면서 큰 숨을 쉴때 숨쉬기가 곤란해 지며 가슴에 압박과 통증이 왔습니다. 순간 숨쉬기 운동을 멈출 수 밖에 없었습니다. 더하다가는 무리가 가서 문제가 생기거나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상 생활과 외부에 보여지는 모습은 극히 정상이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당시 운동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노화의 속도가 빨라 졌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지금 체력은 당시에 비해 몇배 이상으로 좋아져 있습니다. 그러나 외부에 보여지는 모습은 크게 변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일상 생활 모습은 예나 지금이 특별히 바뀐게 없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예로 큰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던 저의 현재 건강 상태는

728x90

1. 지금은 약 3km(3000m)를 뛰는데 컨디션이 좋을때는 16분대, 컨디션이 안좋을 때는 20분대 정도 걸립니다. 일반적으로 평균 18분대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속도는 시속 평균 9km 정도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걷는 속도는 컨디션이 좋을 때는 시속 7km 정도 되고, 안 좋을 때는 시속 5km 정도 됩니다. 일반적으로 속도는 평균 시속 6km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3. 뛰는 것과 걷는 것을 병행할 경우 쉬지 않고 약 20km(50리길)정도는 거뜬히 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속도는 평균 시속 8km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4. 현 체력기준으로 전력질주 시간은 컨디션이 좋을 경우 약 1분이상 가능하고, 컨디션이 안좋을 경우 약 30초정도 가능합니다. 평균 약 50초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5. 그외에도 요가 기본 동작이 가능할 정도의 유연성과 팔굽혀 펴기 등과 같은 근력운동 등도 무리없이 할 수 있으며  균형감감도 상당히 상승된 상태입니다. 지금은 무엇을 하던 무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회복력도 좋아졌습니다.
 
결론적으로 체력이 운동 초반에 비해 비약적으로 좋아 졌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두뇌도 상당히 활성화 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운동은 질병이 있을 경우 '독'이 될 수 있으며, 현 체력보다 과하게 할 경우도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또한 운동할 때는 모르지만, 멈추고 나면 호흡이 곤란해지거나 심근경색이 올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건강상태나 체력에 맞추어 운동을 해야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 외에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음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운동과 함께 해야 하는 것이 피부관리입니다. 체력이 좋아 진다는 것은 피부도 건강해 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피부 역시 노화가 진행됩니다. 남.녀 불문 하고 운동과 함께 피부관리가 병행되지 않으면 안으로 키운 체력이 밖으로 부터 문제를 일으켜 무너질 수 있습니다.

또한 천연만을 고집할 필요도 없습니다. 과학이나 의학 발전의 산물인 합성도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다만, 성형수술이나 보톡스 및 필러와 같은 피부를 절개하거나 이물질 삽입술 등과 같은 시술은 신중히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자연적인 상태에서는 자연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지만,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부분은 자연회복이 불가능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게 되면, 관절의 자연회복을 기대할 수 없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피부관리도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이유는 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해 어쩔 수 없어 한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피부를 절게하거나 이물질을 삽입하는 것도 그런 관점에서 생각을 해 보아야 합니다. 


시간이 허락될때 마다 그동안 저의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운동 방법 및 주의사항과 피부관리 방법, 뇌활성화 등에 관해 조금씩이나마 계속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운동을 시작하려는 분들이나 피부관리 등을 시작하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