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 관리'없이 '예산'을?

'원가 및 재고(비용포함)'관리 및 분석 없이 '예산계획'을 세운다는 것은 주먹구구식 예산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것은 정부나 기업 이외에 일반 개인 및 가정도 마찬가지이다.

 

예산을 세우는 과정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2가지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1. '매출(수입)' 목표를 설정하여 원가 및 비용 예산을 책정하고 '이익(손실)'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가격결정 포함)

2. '이익(손실)' 목표를 설정하여 원가 및 비용 예산을 책정하고 '매출(수입)'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가격결정 포함)

 

일반적으로 개인 가정에서는 '수입'이 고정적인 경우가 많으므로 1번 방법을 많이 사용할 것이고,

 

기업에서는 '매출이나 수입'이 유동적이므로 2번방법을 많이 사용할 것이다.

 

'정부예산'은 비영리로 이익개념이 없다. 즉, 이익(손실)은 '0원'이다.

따라서 '정부예산'은 정부정책 및 상황에 따라 '세수'를 결정하고 '예산'을 계획할 수도 있고, '예산'을 계획하고 '세수'를 결정할 수도 있다.

 

어떤 방법을 취하든 원가 및 비용분석을 통하여 우선순위나 감액, 증액, 삭제, 추가 등을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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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회계(재고관리 포함)는 크게 3가지로 나눈다.

 

1. 제조원가계산 - 생산부(팀) 업무

2. 매출원가계산 - 회계부(팀) 업무

3. 총원가계산 - 기획부(팀) 업무

 

원가 업무 흐름과 예산계획 및 편성 과정

 

생산팀에서 '제조원가계산서'를 작성하여 회계팀으로 보내면 회계팀은 '매출원가계산'을 한다.(도.소매업 매출원가  부터)

기획팀에서는 관련자료를 모두 취합하고 기업 전체비용을 포함한 '총원가계산'을 한다.

기획팀에서는 '총원가', 매출, 이익 등을 분석 및 예측하여 매출(수입) 및 이익(손실) 목표를 포함한 예산계획을 수립하고 예산편성을 한다.

 

예산계획을 세우는 것은 개인 및 가정이나 기업 및 정부 모두 반드시 필요하다.  

매출이 적어도 손실이 나도 규모가 적어도 원가(비용포함) 및 재고 분석을 통한 예산계획은 필요하다.

이유는 부족한 자본 조달 계획을 사전에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든지 눈 앞에 닥쳐서 대응할때는 대응시기가 늦어 낭패를 볼 경우가 많다.

 

TIP : 예산 계획을 세울때는 긍정 또는 부정적인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하고, 실현가능한가도 따져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