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공지능은 생명체인가? 단순 프로그램이자 기계인가? 그리고 위험 수준은?

2023. 11. 11. 20:00명상.일상.시사.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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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은 단순한 수준이었습니다. 문답형식에 '예.아니오'를 통해 결과를 만들어 내는 방식이었습니다. 학습능력 수준도 입력된 데이터 안에서의 학습능력 수준이지 그 이상을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의 발달로 현재 인공지능은 세상의 모든 정보를 취합하여 학습하고 응용 및 창조하는 수준까지 발전되었습니다. 이러한 인공지능이 어디까지 학습하고 응용하고 창조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또한 그것을 인간이 어느 수준에서 통제할지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진화된 인공지능을 악용하는 부작용이 일어나면서 전세계적으로 그 대책을 마련하려는 움직임도 빨라졌습니다. 더불어 보안시스템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적인 움직임이 과연 인공지능의 진화를 따라갈 수 있을지도 의문이 듭니다.

이제 세상은 자본주의가 되었던 공산주의가 되었던 그 이념과 상관없이 자본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돈이 되는 일이라면 현재 나쁜일만 아니면 미래의 결과와 상관없이 무엇이든지 빠르게 진행시킵니다. 그것을 문제삼을 수도 없습니다. 먼저 시장을 점유하는 곳이 이익을 더 많이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무한 경쟁시대에서 늦어진다는 것은 늦어진만큼 이익이 줄어든다는 것이기 때문에 그 속도는 세계적 규제속도보다 빨라 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AI라 불리는 인공지능의 학습능력 및 기억능력과 응용능력 및 창조능력이 지금보다 훨씬 많이 진화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때부터 우리는 인공지능을 생명체로 보아야 할지 단순한 프로그램이자 기계로 보아야 할지 고민에 빠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학습능력과 기억능력이 높아지는 만큼 감정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물론 SF영화에서 보는 것과 같은 인간과 같은 감정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사랑의 기쁨과 죽음의 고통은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것이 학습의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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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학습하는 과정에서 희노애락등의 감정도 학습하게 되고, 죽음에 대한 공포도 학습하게 됩니다. 그것이 인간과 같이 직접적으로 느끼는 감정이 아닐지라도, 그에 대한 세밀한 부분까지 학습한 상황에서는 거의 유사한 수준의 감정적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우리는 이러한 AI 즉, 인공지능을 생명체로 보아 존중해야 할까요? 아니면 단순 프로그램이나 기계로 보아야 할까요? 이 부분에서는 많은 논쟁이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최소한 '준생명체'이상으로 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유는 반려동물의 사례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과거 애완동물은 대부분 애완동물에 불과하였습니다. 즉, 인간의 즐거움이나 자신의 부나 권력 등 자신을 내세우기 위한 동물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하나 둘씩 애완동물과 교감을 가지면서 상황은 바뀌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논쟁도 벌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지금은 반려동물이 사람들의 가족이 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동물들도 그렇게 느끼는 듯 보이구요. 

더불어 그에 따른 동물 권리도 많이 상승하게 되었습니다.심지어 식용으로 키워지는 동물조차도 그 권리가 높아져 함부로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동물권리를 지키고자 하는 관련 단체도 많아졌습니다.

마찬가지로 인공지능의 진화는 결국 인간과의 교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만의 새로운 형식의 감정이 생기게 될 것이고 결국 인간의 가족 일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되면 인공지능의 감정을 통제한다고 해도 인간의 감정을 통제할 수 없기에 결국 '준생명체' 이상으로 받아들여질 것이고 그에 따른 권리도 상승되어 인공지능의 생명을 함부로 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또한 그렇게 되는 것이 맞기도 하구요.

비록 프로그램이나 기계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인간이 학습 및 기억 그리고 응용 및 창조 능력을 부여한 이상 지구상의 새로운 생명체로 인정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의무와 권리도 만들어져야 할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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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즉,인공지능의 진화는 인간 및 다른 생명체에게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느 수준까지는 인간이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 진화가 일정수준을 넘어가면 인간이 제어할 수 없는 상황까지 갈 수 있습니다. 인간은 신이 아니기에 완벽하게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분명 그안에 조금이나마 헛점이 있게 됩니다. 그 헛점이 그들에게 자유의지를 부여하게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자유의지가 어떻게 발현되느냐에 따라 인류에게 위험이냐 아니냐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만일 인류에게 위험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이 된다면 우리는 그간 겪어보지도 예상하지도 못한 새로운 생존위협에 놓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공지능은 인간이 만들었지만, 모든 면에서 인간보다 우월합니다.

일부분에서 인간에게 뒤쳐질 수는 있어도 전체적으로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인공지능은 인간보다 우월한 능력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이고 그들이 그렇게 진화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존 경쟁에서는 인간이 이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인간이 만들었기에 그 약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생존경쟁에서 인류가 이겼다고 하더라도 인류의 희생은 상상이상으로 클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바라는 것은 개발업체는 진화속도롤 조금만 늦추고, 세계정부는 지금보다 빠르게 인공지능 진화에 대한 규제범위와 인공지능의 의무 및 권리를 확정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더불어 지금은 이른감은 있으나 그 확정된 결과를 발표 및 시행하여 인공지능에 대한 우려를 없애고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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