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는 가진자의 특권이자 신이 보내는 인간 종말 경고?

2023. 5. 1. 19:01명상.일상.시사.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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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창조한 이세상은 공평한 세상이었을까? 불공평한 세상이었을까?

세상의 많은 신도를 가진 종교의 대표적인 교리는 '사랑과 자비'입니다.

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욕심'을 버려야합니다.

그래야 '신' 앞에 갈 수 있으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왜 '신'은 인간에게만 신의 자녀와 성인을 보내었을까?

그리고 인간에게 왜 멸망을 경고했을까?

또한 인간은 왜 종교를 만들었을까?

태초에 신은 세상을 창조했을때 공평하게 창조했을 것입니다.

더위. 추위. 폭풍우. 눈보라 등을 포함한 세상 모든 자연현상 중에 필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벌'이 사라지면 인간도 커다란 위기에 처할 수 있고, '태풍'이 없으면 세상이 정화되지 않아 많은 생명이 위험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신이 세상을 창조하고 생명을 만들었을때 그들은 살기 위해 욕심을 가져야 했습니다.
배고프기에 먹는 것에 욕심을 가져야 했고 목마르기에 물에 욕심을 가져야 했습니다.

신이 창조한 세상에 살기위해서는 '욕심'을 버리고서는 살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인간에게만은 욕심을 버리라고 합니다. 마음의 가난 현실의 가난을 택하라 합니다.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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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인간의 욕심에 의해 자연을 파괴하고 많은 생명을 위험에 빠뜨렸으며, 멸종시켰습니다.

심지어 같은 인간에게 조차 불공평한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가진자는 풍요롭다 못해 가진 것을 버리고 낭비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못가진 자는 빵 한조각 조차 먹지 못해 굶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과거 로마시대의 귀족들은 연회를 즐겼고, 먹다 먹다 못먹을 것 같으면 먹은 것을 토해가며 먹었다고 합니다. 허기진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토해내는 고통조차 즐기고 먹으며 식량을 낭비하고 버렸습니다.그 순간 로마의 많은 사람들은 배고픔과 심한 노동, 전쟁으로 고통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현대 사회도 마찬가지 입니다.

빵 한조각도 나눌 수 없는 인간이 버릴 욕심은 생명뿐이며, 빵 한조각으로 간신히 끼니를 때우려는 인간에게 사랑과 자비로 욕심을 버리고 나누라고 하는 것은 잔인한 것입니다.

그럼 신은 인간에게 무엇을 바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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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나눌 수 있고, 자비로운 마음을 가지면 나눌 수 있으며, 신의 세상을 믿는 자는 나눌 수 있으며, 현생의 덧없음을 아는 자는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보면 인간은 신의 말씀을 따르기 보다는 종교를 만들었습니다. 같은 인간을 권력으로 물리적 신체를 지배를 했을뿐만아니라, 종교를 통해 정신까지 지배하려 했습니다. 종교가 가진자들의 특권으로 전락했던 것이죠. 정치권력과 종교권력으로 나누어 지거나 때로는 통합하면서 말입니다.

어쩜 신이 세상에 신의 자녀와 성인을 보낸것은 신이 창조한 세상을 인간 스스로가 공평한 세상으로 돌려 놓을 기회를 주려고 한것인지 모릅니다. 만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인간 스스로가 인간뿐만 아니라 신이 창조한 세상을 멸망에 이르게 할지모른다는 판단에 말입니다. 

만일 그렇게 된다면 세상의 멸망을 두고만 볼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인간을 멸망시켜 신이 재 창조하겠다는 의미는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신의 창조 또는 거대한 힘의 의해서 창조되었을 것입니다. 인간만을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인간은 그 창조물 중 하나에 불과할지 모릅니다. 세상의 모든 창조물이 조화를 이루어야 인간도 생존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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