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테라피(향기 치료)의 의미는?

'아로마테라피'는 '향기 치료'라고 번역이 되어 쓰여지기도 합니다.

 

'아로마테라피'라는 말은 20세기 초부터 사용되어진 말입니다. 치료제가 별로 없던 1차세계대전 당시 아로마테라피에서 주로 사용하는 에센셜오일이나 허브가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되었고, 그결과로 탄생된 말이 '아로마테라피'입니다.

 

이렇듯 의학이 발달되기 이전에는 아로마테라피가 치료제로서 유용하게 사용되어 졌겠지만, 현대 의학이나 치료제가 발달된 상황에서는 주 치료 목적 보다는 보조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어 지고 있습니다. 특히 간호학에서 주목받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에센셜오일은 무엇이길래 치료에 사용되어질 수 있었는가 ?

 

아로마테라피에서 말하는 '에센셜오일'은 식물이 가진 향을 농축하여 모아 놓은 것입니다.

 

그럼 식물은 왜 향기를 가지고 있을까?

 

1. 자신의 상처를 소독하고 치유하기 위해서

2. 외부의 위협(벌레나 곤충,동물,사람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3. 자신에게 이로운 곤충이나 벌레를 불러 드리기 위해서

 

등 기타 다양한 이유로 식물은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은 식물 생존을 위해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물질 중에 하나입니다. 이렇듯 식물의 생존력을 높이는 향이라면 결코 단순하게 볼 수는 없겠죠. 분명 향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의문이 듭니다. 인류의 이러한 의문이 아로마테라피의 시작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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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허브/아로마테라피는 크게 두가지 분야로 나누어 발전되고 있습니다. 그 하나는 현대 의학 분야이고, 또 하나는 민간 보조요법 분야 입니다. 현대 의학 분야가 치료에 중점을 두었다면, 민간 보조요법 분야는 건강한 삶, 즐거운 삶, 행복한 삶  즉, 삶의 질을 높이는 곳에 중점을 두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에센셜오일(천연향)이 가진 장점은 뭘까? 

 

천연향인 에센셜오일은 합성향과 달리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위험한 독초가 아닌 이상 인간이 특별히 성분을 배합하지 않아도 생리적, 심리적, 약리적으로 인간에게 유용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향'은 후각을 통해 사람에게 기억이 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간혹 경험에서 오는 부정적 반응도 생각해야 합니다.

 

예로

에센셜오일(천연향) '라벤더'는 숙면 및 긴장완화, 스트레스에 도움이 되는 향으로 알려져 있고, 관련 성분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안전한 오일이라 대부분의 사람이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면제나 진정제를 계속 복용하기 보다는 에센셜오일(천연향) '라벤더' 발향법, 입욕법, 반신욕법, 족욕법 등을 병행하여 약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용하려는 사람이 과거 '라벤더'향에 대한 안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면, 성분과 상관없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로마테라피에 사용되어지는 에센셜오일(천연향)은 인공향과 달리 여러 성분이 안정적으로 잘 배합되어 있어, 기능적 측면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일상에 향은 이제 필수가 되었습니다. 좋은 향은 본인 뿐만아니라 타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직은 과도기적 성격이 강하지만, 기능적인 면도 추가하여 보다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 현대 '아로마테라피'의 목적이고 나아가고 있는 방향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