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28. 18:43ㆍ허브.아로마.뷰티.건강
화장품을 사용하다 보면 화장품의 문제가 있거나 개인 피부의 민감성 문제로 간혹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 원인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부작용이 발생되면 해당 화장품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간혹 고가의 화장품이라서 또는 효과가 좋다는 말에 '명현현상(일시적으로 생기는 반응)'으로 오인하여 계속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피부가 더 안좋아질 수 있습니다.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해도 치료제가 아닌 피부에 도움을 주는 용도입니다. 따라서 '명현현상'이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또한 실제로 '명현현상'이 일어난다고 해도 상황에 따라 대응도 필요한데, 화장품은 대응할 전문가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병원에서 치료하는 과정에 '명현현상'으로 환자의 '체온'이 급격히 상승했다고 한다면, 의사의 빠른 대응이 없으면 위중한 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즉, 병원 치료목적으로의 '명현현상'은 대응 메뉴얼도 있고, 설사 없다고 하더라도 의사의 즉각 대응을 통해 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장품 사용에서의 '명현현상'은 주변에 대응할 전문가가 없습니다. 본인이 알아서 해야 하거나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도 안되면 병원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화장품 사용시 부작용이 발생되면
1. 일단 사용을 중지해야 합니다.
2. 피부에 '패치 테스트(과민반응 테스트)'해서 민감성 여부를 확인한 후 사용 여.부를 결정합니다.
3. 그래도 사용해보고 싶다면 아주 적은양부터 사용해보는데 그래도 부작용이 발생하면 사용을 중지합니다.
간단 패치 테스트 방법
1. 상처치료용 밴드(일명 대일밴드) 천 부분에 화장품을 일정량 바른 후
2. 왼팔이나 오른팔 안쪽 부드러운 부분에 붙인다. (외부 활동에 지장이 없는 곳)
3. 그대로 24시간~48시간을 놓아둔 후 민감성 여부를 확인한다.
화장품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만들려고 노력하지만, 그래도 사람에 따라 민감하거나 알러지 반응으로 사용이 불가 할 수도 있습니다. 본인 피부에 맞지 않는 화장품은 대다수 사람에게 좋은 화장품이라도 본인에게는 안좋은 화장품이므로 바로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피부에 더 좋습니다.
화장품 부작용에 대해 간략히 적어 보면
1. 소양감 : 가려움
2. 따끔거림 : 바늘로 살짝 찌르는 듯한 느낌의 통증
3. 자통 : 따끔거림보다 찌르는 듯한 느낌이 강한 통증
4. 작열감 : 화끈거리거나 쓰린 느낌
5. 홍반 : 발적이나 붉은 반점 등 붉게 변하는 현상
6. 인설 : 피부가 건조해져서 피부의 각질이 은백색의 부스러기처럼 탈락하는 현상
7. 염증 : 염증성으로 생기는 뾰루지, 트러블, 알러지 반응 등
8. 부종 : 흔하진 않지만, 피부의 수분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어 부은 상태로 되는 경우
이외에도 희귀할 정도로 드문 다양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알려졌던 알려지지 않았던 부작용이 발생하면 일단 사용을 중지하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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