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4. 18:04ㆍ명상.일상.시사.창업
'시간'에 따라 붙는 것이 '차원'이라는 단어이다.
4차원의 개념이 나오면서 일부 사람들이 '신'이 4차원에 존재한다는 설명을 덧붙여 '판타지 차원'으로 되어 버렸다.
그런데 지금은 4차원을 넘어 5차원, 6차원, n차원, 무한대 차원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럼 '차원'이란 무엇인가? 쉽게 설명하면
어떠한 물체를
가로로만 측정했다(1차원)+세로도 같이 측정했다=2차원+높이도 같이 측정했다=3차원+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하는 모습도 측정했다=4차원
이것을 우리가 음식을 느끼는 과정으로 표현하면
눈으로 느꼈다(1차원)+냄새를 통해 후각을 사용했다=2차원+먹으면서 맛을 느꼈다=3차원+머리속으로 맛을 분석했다=4차원+촉각으로 음식의 질감을 느껴 보았다=5차원
'차원'이라는 내용만으로는 '판타지'요소가 없는듯. 다만, 이론만 있고, 실체를 확인하지 못해 과학자나 수학자가 애가타는 정도. 어쨌든 실체를 확인하고 증명하는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은 과학자나 수학자들에게 맡겨 두기로 하자.
여기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상상력에 의존해 '시공간' 이라 불리우는 '4차원세계'를 접근해 보기로 하자.
우리가 '시계'등에서 보거나 생각하는 '시간'은 아직 현실에서 실체를 확인하지 못한 '상징적인 숫자'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시간이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부정하기도 어렵다. 또한 '시공간'이라는 '4차원'이 존재하기에 많은 것들이 이해가 되기도 한다.
나뿐만 아니라 이 세상 및 이 우주는 매순간 순간 변화한다. 변화하는 과정을 시간이 알려 준다. 시간이 흐른다는 것은 변화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럼 시간은 무엇인가? 공간과 공간사이의 '벽'이라기에는 그렇고 '문(gate)' 정도가 적당할 것이다.
시계에서 시간이 흐른다는 것은 '시간의 문'을 통해 현재를 기준으로 '현재 공간'에서 '다음 미래 공간'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 단위는 1초단위 일 수도 있고 0.00001초 단위 일 수도 있고 그 기준은 아직 정확하지 않다.
이것은 기차에서 현재칸에서 다음칸 문을 열고 이동하는 것과 같다.
여기서 중요한 문제가 발생한다?????
'타임머신'이 가능할 경우. 과거나 미래는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나 미래에 가도 거기에는 아무것도 없게 된다. 결국 '타임머신'의 존재는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그럼 시간의 정의는 다시 바뀐다. 시간은 공간과 공간 사이의 '문'일 뿐만 아니라 공간을 가두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다시 풀어 보면 우리는 '시간의 문'을 통해 다음 공간으로 이동할 때 동일형태에서 조금씩 변형되면서 '새롭게 만들어지거나 복제된다'는 것이다.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처럼
결론적으로 '시간의 문'은 '공간'과 함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을 조금 확장하면 '공간'은 '시간의 문'에 갇혀 있고, '시간의 문'을 통과하지 않으면 그 공간에 가지 못한다.
부연 설명하자면
과거 영국 드라마 '닥터 후'의 닥터가 타고 다니는 타임머신 이면서 공간 이동장치인 '공중전화박스'의 기술을 이해 할 수 있고, 과거 한국 영화 중에 '전우치'에 나오는 인간이 그림에 들어가는 장면도 이해 할 수 있으며, 인간이 영화나 게임, 애니메이션에 들어가는 것도 이해 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SF영화에서 나오는 다른 우주, 다른 공간에서 오거나 가는 것도 이해 가능하다.
'시.공간의 문'은 클 필요가 없다. 빛이어도 되고 종이 한장이어도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부 과학적으로 입증이 된 '웜홀' 공상과학 영화나 소설에서 나오는 우주공간에서의 '워프 항법'도 역시 이 기술을 이용한 것이다.
내가 시계에서 보는 시간의 흐름은 단순하다.
하지만 실제로 나를 비롯한 이세상과 우주는 시간 흐름에 엄청난 변화를 하고 있다.
순간순간의 짧은 시간동안 우주가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된다.
이것이 과거 문명의 시간 개념과 다른 현대 문명의 시간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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