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는 산 사람을 위한 것이다?

2023. 2. 2. 14:32명상.일상.시사.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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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유학)'의 기본 덕목은 '효(孝)'이고

유교는 '인본주의(人本主義)' 사상이라 볼 수 있으며

유교사상 저변에는 '양심(良心)'이 존재한다.

 

따라서 '사후 세계' 보다는 '현세의 삶'을 더 중요시한다.

 

부모는 자식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고 또한 자식에게 당부한다.

 

자식은 그것이 옳은 것이기에 그 뜻을 받든다 

그 증거로 '효'를 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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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돌아가시면 그 뜻을 잃고 잘못된 길을 갈 수 있으므로, 돌아가셔도 항상 부모가 옆에 계심을 상기 시키기 위해 '제사' 를 지내 그 '효'를 다함으로 자식들이 바른 길을 가도록 한 것이다.

 

따라서 형식이나 절차 보다는 돌아가신 부모님이나 조상님들께서 항상 지켜본다는 생각으로 양심에 따른 바른길을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유교(유학) 사상은 개개인이 양심에 따른 바른길을 가므로 인해 세상에 전쟁이 없고 갈등도 없는 안정되고 평안한 세상을 바란 것이다.  

 

유교는 종교라기 보다는 학문이고 철학이다.

 

더불어 '제사'에 '향'을 피우는 행위는 성스로운 의식일뿐 '귀신'을 부르는 행위가 아니다.

'향'을 피우는 것은 세계 대부분의 종교 의식이나 제사 의식에서 행하는 성스로움을 표시하는 '보편적인 의식'에 하나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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