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21. 19:31ㆍ명상.일상.시사.창업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가상화폐든 상관없이 '투자'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착각을 하고 있는듯 하다.
대다수의 중산층이나 서민들은 투자를 해서 큰 돈을 벌어 무언가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그것은 착각일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1조를 투자해서 10%만 이익을 보아도 1천억원의 큰 돈을 벌 수 있다.
하지만, 1억을 투자해 2~3배의 큰이익을 얻었다고 해도 1~2억원정도 밖에 안된다.
문제는 벌어들인 수익에 효용가치이다.
1조를 투자해 10%만 벌어도 다양한 것을 해볼 수 있지만,
1억을 투자해 2~3배를 번다고 해도 현실에서는 소비성 자금으로 운용될 가능성이 높다.
즉, 제대로된 집한채도 거의 못산다는 것이 현실이다. 효용성면에서 보면 오히려 잃었을때 위험부담이 더 크다.
'도박'이나 '투기'가 아닌 안전한 '투자'라 해도 현실은 '돈놓고 돈먹기'게임이다.
이 말은 돈 많은 사람이 이길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해석하면, 돈이 적은 중산층이하 서민은 이길 확률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중산층이하 서민은 거대 자본의 '돈 놓고 돈 먹기 게임판'에 수수료를 크게 지불하고 남은 돈으로 게임을 한다는 이야기이다.
따라서 재미로, 또는 살림에 보탬이 되기 위해, 용돈을 좀 더 풍족하게 쓰기 위해 등 작은 목표로 여유돈을 가지고 하는 것은 도움이 될지 모르나, 일명 '영끌이 투자'는 큰 돈을 벌어도 '폐인'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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