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시험 준비 방법은?

2022. 4. 15. 17:13허브.아로마.뷰티.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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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시험뿐만아니라 모든 시험의 기본은 '무조건 실행하고 본다.' 입니다. 공부를 해가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형식으로 진행해야지 사전 준비에 너무 시간 낭비하면 준비하다 지쳐버리고 부담되어 포기하게 됩니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물론 개인마다 능력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또한 '운'도 존재합니다. 더불어 개인마다의 상황,환경,직업,경험,전문성,나이,학력...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합격후기'에서 나오는 '자격증 취득기간'에 대해 신경을 쓸필요는 없습니다.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시험 범위는 화장품 및 미용업계의 '사법고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시험 범위만 놓고 보면 짧은 기간 공부해서 합격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특히 관련 분야를 처음 접하는 사람은 그리 만만한 범위가 아닙니다.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의 업무는 화장품 및 미용업계의 의사.약사의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따라서 의사.약사 개념에서 보면 '진단->처방->조제'업무를 화장품 및 미용업계에서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가 모두 수행한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번째로 미용적관점에서 사람의 피부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하고, 피부 상태 변화의 원인과 환경적 영향 등의 포괄적인 이해와 함께 개인별 피부 특성을 파악하여 전문가 입장에서 피부상태 진단을 해야합니다. (이부분은 피부과 의사들에게도 난이도가 굉장히 높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두번째로 처방에 해당하는 그에 맞는 화장품을 선별하거나 혼합,소분을 하기 위해서는 수 많은 화장품 원료와 제품들의 특성과 부작용 등을 제대로 파악해야 합니다. (이부분은 화장품 전문 연구원도 어려워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세번째로 조제에 해당하는 '혼합'부분은 진단,처방 부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기는 하지만, 혼합비율을 제대로 맞춘다해도 그에 따른 결과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 한계입니다. 또한 높은 난이도의 진단과 처방에 비해 사용할 수 있는 원료가 극히 제한적이고, 완제품만을 베이스로 하다 보니 개인별 피부 특성에 맞는 완제품 베이스를 찾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설사 완제품 베이스를 찾았다고 해도, 제형 변화를 할 수 없어 개인별 맞춤형화장품을 만드는데 한계가 있고, 고객요구사항을 맞추기 어렵다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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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업무만 보아도 어려운데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시험과목을 보면 더욱 어렵습니다. 시험과목은 아래와 같이 4부분으로 나누어 있는데 이 범위는 제조.유통까지 포함하여 제조생산과정과 유통과정까지 파악하여 변화하는 화장품의 상태까지도 알아야 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이미 의사.약사의 범위를 넘어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 아 래 --------------------------------------------------------------
1. 화장품법의 이해(개인정보 보호법을 포함) (선다형7문항, 단답형3문항) : 총10문항 배점 100점
2.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선다형20문항, 단답형5문항) : 총 25문항 배점 250점
3. 유통화장품의 안전관리 (선다형25문항 만 있슴) : 총 25문항 배점 250점
4. 맞춤형화장품의 이해 (선다형28문항,단답형12문항) : 총40문항 배점 400점

총 100문항1,000점 만점 기준 평균 600점 이상 득점한 경우 합격 (단, 각 과목별 과락이 있을 경우 평균점수와 상관없이
불합격 됨. 과락 기준은 각 과목별 총점 기준 40% 미만 따라서 만드시 각과목별 총점 기준40%이상 득점해야함.)

확인사항 : 문항별 배점이 다릅니다. 따라서 과락기준이나 합격 기준은 맞춘 문항수보다 문항별 배점에 따릅니다.

문제풀고 마킹하는 시간(총 100문제(단답형 포함)) : 120분(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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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시험과목만 놓고 보면 보다 명확해 집니다. 화장품원료나 제품.상품파악 및 혼합.소분 전문가가 되기도 범위가 너무 많은데, 소비자와 생산자 중간에 있기에 생산 및 유통과정은 물론 소비자 권리까지 보호해야 하는 그야말로 화장품 업계의 만능전문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는 인문계와 이공계를 
넘나드는 만능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화장품 업계에 만능전문가가 되는 길에 들어서고자 한다면, 자격증 취득기간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시행 초기가라 아직 장래가 불확실한 자격증을 따기위해 몇년에 걸쳐 공부하기에도 부담이 됩니다. 

제가 보기에는 공부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처음 접하시는 분을 기준으로 집중 공부시 6개월~1년,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할 경우에는 1~2년 정도를 생각하고 시험공부를하는 것이 여유로울 것 같습니다.(당.락 유.무와 상관없이 해당기간에 시험이 있으면 무조건 본다.)  물론 단기간에도 가능하겠지만, 무리수가 따를 수 있고 아직 시행초기라 조급해 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시험공부는 독학.인터넷 강의.학원 강의 등을 활용할 수 있는데, 본인에 공부스타일이나 관련 지식,경험에 따라 선택하면될 것 같습니다. 참고적으로 저는 독학을 했고, 허브/아로마테라피스트로서 10년이상을 활동해 왔습니다.

교재는 남들이 많이 보는 교재 중에 본인에게 맞을 것 같은 교재를 선택하시고, 부족한 것은 추가 교재를 선택해서 공부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문제풀이는 암기와 이해에 도움이 되므로 많이 풀어보실 수록 좋습니다. 

또한 시간 안배가 중요합니다. 단답형 포함 총100문항을 120분(2시간)안에 풀고, 마킹하거나 글로 적어야 합니다. 공부를많이하고도 시간 안배가 안되어 떨어지는 경우도 많으므로 수시로 연습하시면 좋습니다.

시험을 보시는 모든 분께 합격운이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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