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와 미용관련 자격증과의 차이 및 전망

 

미용관련 주요 자격증은 헤어,피부관리,메이크업,네일 관련 자격증이 있습니다. 과거 미용관련 자격증은 '미용사'밖에 없었습니다. 미용사 자격증을 따면 헤어,피부관리,메이크업,네일 등 미용에 관한 모든 것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사람들이 경제적 여유가 생기고 관련 요구사항이 다양해 지면서 단순하던 분야들이 복잡해지고 전문성을 더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기존 법을 벗어난 새로운 분야 들이 민간사회에서 퍼지면서 이 모든 것을 제도권으로 끌어 들여 관리하기 위해 미용관련 자격증을 분야별로 세분화 하게 되었습니다.

세분화하기 이전에 자격을 취득한 사람들은 세분화된 분야를 거의 다 할 수 있지만, 세분화한 이후에 자격을 취득한 사람들은 세분화된 분야만을 할 수 있게 되어 모든 분야를 다하고자 한다면 관련 자격증을 모두 취득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미용관련 기술자격증은 기존 자격증을 세분화하여 보다 전문성을 강화한 경우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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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은 기존 미용관련 분야와 다른 새로운 분야의 자격증입니다. 

기존 미용관련 자격증은 사람의 기술이 핵심이라면,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의 핵심은 세상에 만들어지거나 개발되거나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물질'이 핵심입니다.

과거에는 미용에 이용되는 원료,제품,상품 등의 종류가 얼마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그 종류가 엄청 많아졌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이모든 것을 소비자들이 알기도 쉽지 않고 본인에게 맞지 않은 것을 잘못 사용하면 부작용도 많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개인의 요구사항도 다양해 지고 더욱이 민간요법적 미용관리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보니 이 모든 것을 제도권 안에 넣어 관리하고자 만들어진 자격증이 바로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입니다. 

기존 '사람의 기술'에 중점을 두었던 미용관련 자격증을 '물질'에 중점을 두어 만들다 보니 세계에서 처음 도입되는 자격증이 되어 '세계최초' '국내최초'라는 타이틀이 붙게 되었습니다. 

이 자격증이 미용계의 '의사.약사'와 같이 전문성을 인정받고 사회에 공헌하는 자격증이 될지 아니면 단순히 '화장품 판매'정도의 그칠지는 국가의 지원과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의 노력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이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이 붙은 만큼 '용두사미'가 되어 세계의 비웃음의 대상이 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더불어 '맞춤형화장품'은 미래지향적 산업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에 따라 생산자와 소비자 중간에 위치한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의 역할은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제도도가 한국에서 실패한다고 할지라도 세계적으로 화장품산업은 '맞춤형화장품'형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 제도를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시행한 만큼 국가적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현재 세계적 '블루오션'에 해당하는 '맞춤형화장품'시장을 한국이 선도하길 기대해 봅니다. 

더불어 대한민국에서 탄생된 세계최초의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들이 세계적인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길 희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