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와 아로마테라피스트

 

한국 아로마테라피는 다른 나라 아로마테라피와 다르게 독특한 방향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즉, 다른 나라에서의 아로마테라피스트 활동영역은 마사지와 치료보조 형태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아로마테라피스트는 화장품,비누,향초 등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드는 형태가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과거 한국은 일반인이 합법적으로 마사지 사업을 할 수 없었습니다. 당연히 치료보조 요법도 시행할 수 없었구요. 물론 현재도 거의 할 수 없는 상황은 여전합니다. 물론 피부관리사 국가자격증이 존재하여 마사지업이 어느정도 활성화 된것도 사실이지만, 실제는 피부미용관리 마사지나 제모정도가 허락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한국 아로마테라피스트는 실제 활동영역과 다르게 핸드메이드 제품 만들기쪽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기성 제품과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핸드메이드 제품에 특성을 강조하며 나름 천연주위와 개인 맞춤형 핸드메이드를 접목한 아로마테라피 영역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한국형 아로마테라피는 세계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외국에서도 점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비누나 향초를 넘어 화장품 및 입욕제, 연고, 세제, 치약,향수....등 그 핸드메이드 분야가 넓어지면서 외국 사람들도 흥미를 가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던 중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핸드메이드가 각종 규제에 묶여 한국 아로마테라피스트가 운영하는 공방들이 타격을 입게 되었고 그로인하여 한국만의 독특한 한국형 아로마테라피는 쇠퇴에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현재 세계에서 만들어지는 대부분의 핸드메이드는 한국 아로마테라피가 원조라 보시면 거의 맞을 것입니다. 그렇게 쇠퇴의 길을 걸어가던 한국형 아로마테라피에 희망의 불꽃을 피운 것이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입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활동하는 아로마테라피스트라면 이제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은 필수로 따야 아로마테라피스트의 활동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한국 아로마테라피스트는 맞춤형화장품에 대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그에 맞는 화장품 선택이나 혼합.소분에 대한 노하우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이미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제도 시행 이전부터 개인 맞춤형 핸드메이드를 강조하면서 강의 하고 제품을 만들어 왔었기에 세계의 많은 아로마테라피스트 보다 많은 경험과 지식이 축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가 혼합에 사용할 수 있는 대부분의 원료도 허브/아로마테라피에서 실제로 활용하는 원료가 대다수를 차지할 것입니다. 

이유는 허브/아로마테라피에서 사용하는 원료는 이미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아로마테라피스트가 사용하면서 연구와 임상을 통해 검증을 거친 원료가 대부분이기도 하고 대부분 천연에서 추출되어 상대적으로 안전하기도 때문입니다. 

아로마테라피스트가 사용하는 원료는 세계적으로 사용이 금지 되었거나 제한이 많은 합성원료와 천연원료는 대다수가 배제가 된 상태이고, 일반인도 약간의 지식만 터득하면 사용이 가능한 원료가 대부분입니다. 간혹 전문성을 요구하는 원료가 존재하기는 하나 이것도 대부분 세계적으로 사용이 금지 되었거나 제한이 많은 원료는 아닙니다. 

따라서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후 '허브/아로마테라피' 관련자격증을 취득하지 않더라도 관련 내용을 습득하는 것이 취업이나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개인맞춤형화장품은 한국 아로마테라피스트가 한국에서 활동을 하기 위해 처음부터 지향했던 목표고 그에 따른 경험과 지식이 많이 쌓여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결론적으로 '맞춤형화장품'은 한국만의 독특한 형식으로 발전된 한국형 아로마테라피와 접목함으로써 세계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연하면 한국의 '아로마테라피스트'는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를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고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들은 '허브/아로마테라피'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