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부리 가면'은 허브/아로마를 활용한 방독면이었다?

2022. 5. 27. 00:13허브.아로마.뷰티.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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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에 미국에 페스트(흑사병)환자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어 전세계를 긴장시켰는데요. 물론 현재는 치료제가 있어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닙니다. 그러나 전염병이다 보니 순간의 방심이 심각한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페스트(흑사병)초기에 치료제를 쓰면 치료율이 높지만, 치료시기를 놓치면 그 다음은 환자와 페스트와의 싸움이 됩니다.

중세 유럽 및 중동, 아시아수천만명을 죽게 만든 페스트(흑사병)의 공포를 여러분도 아실 겁니다. 그 이후에도 발생하여 천만명 이상이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에서도1920년대에 크게 발생했었다고 합니다.

페스트를 흑사병으로 부르는 이유내출혈로 생기는 피부의 검은 반점 때문에 유래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외형상 나타나는 달걀 크기의 종창 등으로 페스트를 진단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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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새부리 가면'은 현대의 방독면과 같은 역할을 했던 것입니다.

중세 유럽에 페스트(흑사병)가 유행할 때 치료를 담당했던 의사들이 방독면을 급조해서 사용한 것입니다.

당시 의사들은 새부리형태의 방독면을 쓰고 검은 의상을 입고 진단용 지팡이를 들고 다녔습니다.(예전 공포영화에서 자주 등장)

지팡이는 페스트환자를 직접 접촉하기 어려우므로, 환자와 떨어져서 지팡이로 해당부위를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방독면이 새부리형태가 된 이유감염을 막기 위해 그 곳에 허브와 아로마향(에센셜오일)을 넣어 페스트균의 침입을 막이 위해서 입니다.

 

그러다 보니 의사들의 의상이 죽은동물들의 살을 파먹는 까마귀와 같았습니다.

또한 당시 소독의 개념이 없어 페스트 환자를 진찰한 후 그대로 다른 환자를 진찰하면서, 페스트가 걸리지 않은 사람이 페스트가 걸리게 되었습니다. 심하게는 한마을의사가 다녀간 후 페스트로 대부분 죽었다고 합니다.

현실이 이러니 당시 의사의 모습이 공포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어겠죠. 그래서 공포영화에 자주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새부리형태의 모습이 코큰 마녀를 만들어 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당시 새부리 부분에 넣은 허브와 아로마향(에센셜오일)이 당시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허브나 아로마향(에센셜오일)에는 향균 및 진균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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