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위협 및 공격에 대처하는 방법

2025. 4. 15. 15:43명상.일상.시사.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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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사람들이 외부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반려견과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아 졌습니다. 그 중에는 풀어 놓은 사람도 있고, 맹견도 있습니다. 더불어 유기견도 많습니다.

 

개와 늑대는 같은 과에 속합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지능도 높습니다. 여러 마리가 동시에 사냥을 하거나 공격을 할 때는 분업도 잘 합니다. 개는 야생성도 있어 순간 돌변하여 주인을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개에게 물릴 경우 광견병이나 파상풍의 위험도 있습니다. 개와 마주쳤을 때는 항상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개 위협 및 공격에 대처하는 방법

 

1. 등을 보이고 뛰어 도망가면 안됩니다.

등을 보이고 뛰어 도망가게 되면, 개의 사냥성과 공격성을 자극해 개의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물론 등을 보이고 도망갈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개의 달리는 속도는 시속 30km ~ 60km 정도 된다고 합니다. 시속 60km는 100m를 약 6초에 달릴 수 있는 속도라고 합니다.

 

또한 개의 체력이나 지구력은 인간보다 뛰어납니다. 따라서 정상적인 방법으로 도망갈 경우 결국 개에게서 도망가지 못하고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2. 개와 눈을 마주치지 마라

개와 눈을 마주치게 되면, 개는 자기를 공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공격성을 보인다고 합니다. 따라서 개와 눈을 마주치지 않고 먼 산 바라 보며 무관심 한 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3. 개가 지나갈 때까지 서 있어라.

개가 위협하거나 짖으면서 달려 올 때는 등을 보이지 말고 개 앞 쪽에 서서 먼산을 바라보듯하여 개와 눈을 마주치지 않고 개가 지나갈 때까지 서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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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와 눈을 마주치지 않고 무관심한 척하면서 개 옆으로 지나가라.

유기견이나 풀린 개가 앞에 있는데 그 개를 지나가야 할 때는 개와 눈을 마주치지 말고 천천히 그 옆을 지나 가면 된다고 합니다.

 

5. 등을 보이지 말고 뒷 걸음질로 천천히 이동해라.

만일 앞으로 지나가도 길이 없을 경우, 개가 본인을 정면으로 쫒아와서 그 자리를 피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판단이 섰거나 그곳을 무조건 피하고 싶을 때는 등을 보이면 안되고, 개와 눈을 마주치지 않으면서 천천히 뒷 걸음질로 개가 더 이상 위협하거나 쫒아오지 않을 때까지 이동하면 됩니다. (가급적 사람이 많은 쪽으로 이동하여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6. 손을 깍지 끼고 뒷목부터 시작하여 팔로 목을 감싸 치명적인 공격을 막아라

문제는 이러 저러한 방법이 다 통하지 않아 공격을 받을 때입니다. 그럴때는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손을 깍지끼고 뒤목부터 시작하여 팔로 목을 감싸 치명적인 목 공격을 막아야 합니다. 그런 후 큰 소리로 ‘사람 살려’와 같은 소리를 질러 사람들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7. 여러 마리의 개에게 공격을 받을때는 절대로 쓰러지지 마라.

만일 여러 마리의 개에게 한꺼번에 공격을 받을 경우에는 절대로 쓰러져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이유는 분업을 하여 공격하는 습성이 있어 쓰러지는 순간 팔,다리 등 여러 군데가 동시에 공격을 받게 되기 때문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8. 확실한 공격이 아닌 어설픈 공격은 하지마라.

공격하는 개의 코와 같은 급소를 노려 공격하는 것도 방법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공격속도를 따라가기 어렵고 어설프게 공격을 하게 되면 개를 더 자극하게 되어 더 강력한 공격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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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물렸을 때 강제로 빼내려 하지 마라.

만일 팔을 개에게 물렸을 경우 강제로 빼내려 할 경우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픔을 참고 가만히 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럴 경우 자연스럽게 개가 무는 것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어디를 물리느냐에 따라 그 대처 방법이 다르므로 다양한 사례를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10. 개의 입을 벌리려면 개의 뒷 목을 잡아라.

개에게 물렸을 때 개의 입을 벌리려면 개의 뒷 목을 잡고 개의 아래의 두 발을 개의 머리쪽으로 감싸 않으면 물린 것을 놓는다고 합니다. 최소한 개의 뒷목을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작은 개는 그래도 가능성이 있지만, 큰 개일 경우에는 주변에 주인이나 사람이 있을 경우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11. 모자 등을 던져 개의 주의를 분산시켜라.

개는 무언가 던지면 그것을 쫒아가려는 성향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모자나 공 등 던질 것을 찾아 던지면 개는 순간 그것을 쫒아간다고 합니다. 그렇게 위기를 일단 모면하거나 도망갈 기회를 찾는 것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12. 점퍼 등을 벗어 공격하는 개에게 물게 하라.

개가 공격을 할 때는 점퍼 등 개가 물 수 있는 것을 가지고 한 쪽은 손으로 잡고 나머지 부분은 개가 물 수 있게 한다면 우선적으로 그것을 문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시간을 벌거나 개가 지치고 돌아 갈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13. 우산이나 개 퇴치기 등을 활용하라.

접이식 우산이라도 가지고 다니면서 개가 공격할 경우 우산을 펴서 공격을 막는 방법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개에게만 들리는 소리로 개를 퇴칠 할 수 있는 ’개 퇴치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개를 더 자극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효과가 없을 수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를 훈련시키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도 낮선 개와 마주치거나 훈련시키던 개가 돌변하여 공격한다면 당황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방법을 잘 알고 있더라도 일반인이 개의 위협과 공격을 받는다면, 당황하고 놀라고 긴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본능적으로 등을 보이고 도망갈 수 도 있고, 물렸을 때 아픔을 참고 가만히 있기도 쉽지 않습니다. 특히 공격을 받을 때 목을 감싸고 그 공격을 받아 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건장한 특수부대 출신이라도 맹수 앞에서는 방법이 크게 없습니다. 따라서 긴장하고 놀라고 당황하는 것은 누구나 비슷합니다.

 

최소한 이것만은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개에게 뒷모습을 보이지 말고 개와 눈을 마주치지 않고 개를 신경 쓰지 않는 것입니다.

 

개가 위협하거나 공격성을 보이는 순간 크던 작던 ’맹수‘입니다. 맹수가 공격성을 보이게 되면 그 대상이 주인도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묶인 작은 개라도 저항을 하거나 공격성을 보이게 되면 건장한 주인이라도 감당하기 쉽지 않습니다.

 

세상에 안무는 개는 없습니다. 또한 맹수성이 없는 개도 거의 없습니다. 매일 2~3명의 개 물림사고가 있다고 합니다. 키우는 사람도 주의해야 하고 정부나 지자체에서는 유기견에 대한 대책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사람들과 반려동물들이 함께 공존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서로 주의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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