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9. 13:14ㆍ명상.일상.시사.창업
2024년 12월 3일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인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의 저항, 국회 계엄반대 의결, 계엄군의 비적극적인 행동으로 인해 몇 시간만에 끝났습니다.
이번 계엄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잘 수행했느냐 안 했느냐 와 상관없이 또한 보수 및 진보 상관없이 현시점에서 계엄은 잘 못 되었다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혼란이 야기 되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국민들이 계엄은 잘 못 되었다고 정권 교체를 외치면서도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안된다는 보수 진영 논리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로 인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도가 상승 되었고 계엄의 정당성이 생겼습니다.
왜 이렇게 비 논리적인 상황이 벌어 졌을까요? 2025년 4월 9일 민주당 출신 김동연 경기지사가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제21대 대통령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출마 선언 기자회견중에 김동연 지사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이 과거로 회귀할 것이냐 아니면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선거가 될 것입니다. 정권교체만으로는 안됩니다.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가 필요합니다. 그 길은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에 있습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물론 김동연 경기지사가 어떠한 의미나 의도들 담고 말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계엄 끝난 이후 국가 전체가 왜 크게 양분 되어 혼란이 되었는지 설명이 된 듯 합니다.
계엄 이 후 정치권 및 언론에서 보수,진보,좌파,우파 등의 진영 논리를 피면서 국민들의 혼란과 충돌이 심해졌습니다.
이제 보수,진보,좌파,우파,우익,좌익,극우,극좌,중도 등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여, 우리들이 더 이상 진영논리에 흔들리지 말고 중심을 잡아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습니다.
좌파, 우파 등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전체주의’개념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1. 전체주의 : 개인의 이익보다 집단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주의입니다.
2. 우파 : 국가를 중심으로 하는 전체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입니다.
3. 좌파 : 사회와 환경을 중심으로 하는 전체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입니다.
4. 우익 : 국가를 위해서는 개인이나 가족과 같은 집단의 희생은 어쩔 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입니다.
5. 좌익 : 사회를 위해서는 개인이나 가족과 같은 집단의 희생은 어쩔 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입니다.
6. 극우 : 국가를 위해서는 개인이나 가족과 같은 집단은 무조건 희생해야 한다는
극단적으로 주장하는 사람들입니다.
7. 극좌 : 사회를 위해서는 개인이나 가족과 같은 집단은 무조건 희생해야 한다는
극단적인으로 주장하는 사람들입니다.
8. 보수 : 개인 및 가족의 행복을 우선시 하는 사람들입니다.
9. 진보 :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개인 및 가족의 행복을 일부 희생해도 된다는
사람들입니다.
10. 중도 : 인간이 완전한 중도를 행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다만, 중도 보수 이지만 진보가 옳다면
그 길을 인정하고, 중도 진보 이지만 보수가 옳다면 그 길을 인정하는 상대방의 옳고
그름을 따져 수용하는 사람들로서 수용력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대부분의 국민들이 중도 보수 또는 중도 진보 성향을 가졌다고 보아도 무리가 없습니다. 사실 좌파, 우파, 우익, 좌익, 완전한 보수, 완전한 진보 성향을 가진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특히 극우, 극좌는 극 소수에 불과합니다.
그렇기에 대다수 사람들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일 진영이 명확히 나누어져 있다면, 하루도 평화로울 수 없으며, ‘이해와 설득’이라는 단어는 그 힘을 완전히 잃게 됩니다.
이번 혼란은 윤석열 대통령이나 이재명 대표와 같은 정치가들과 정치집단의 책임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언론들이 객관적시각 보다는 앞 다투어 진영논리를 부각시켜 그 혼란이 더 가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수라고 칭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승만 대통령(1공화국), 박정희 대통령(3공화국), 전두환 대통령(5공화국)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더 오래 사신분들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겪었던 분들일 것입니다.
그 분들이 원하는 것은 오로지 개인과 가족의 행복입니다. 일제 강점기부터 전쟁까지 그리고 혼란기 군사정권기를 거치며 개인과 가족의 희생이 컸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또한 희생이 크지 않았다고 해도 개인과 가족을 위해 숨죽이며 살아온 세월이었을 것입니다.
아마도 이재명 대표가 그들이 보기에 과거를 연상시키는 말과 행동을 자주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것을 정치권이나 관련 인사들이 부추기고, 더불어 언론이 진영논리를 부각시켜 기름 부은 격이 된 듯 합니다.
현재는 어떻게든 결과가 나왔고, 그로 인해 혼란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그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 대선이나 선거의 승패는 이러한 의구심을 얼마나 상쇄시키느냐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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