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정리 회계처리(분개) 1 - 대손상각 설정

2023. 4. 10. 17:06회계.세무.인사.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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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손(회수할 수 없는 금융자산)상각 설정

정의 : 회수가 불확실한 금융자산(유가증권 제외)에 대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대손 추산액을 산출하여
대손충당금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즉, 회수할 수 없거나 회수가 불가능할 수 있는 금융자산을 예측해 손실로 인식한다는 
것으로 특별히 어려운 내용은 아닙니다. 다만 회계기준이나 세법에 맞추어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 좀 어려울뿐입니다.)
        1) 대손 확정 되었을 경우 :  바로 '대손상각' 처리
        2) 대손 확정 되지 않았을 경우 객관적 기준으로 추산하여 : '대손충당금' 처리
      
(1) 대손발생 금융자산 예) 매출채권(외상매출금, 받을어음) 대여금 등

(2) 결산 회계처리 : 대손상각비(P/L 계정) / 대손상각충당금(B/S계정, 자산차감계정)

    * P/L : 손익계산서 , B/S 재무상태표(대차대조표)

(3) 기업회계기준(K-IFRS 포함)과 법인세법 차이(법인세무조정 필요)

    1) 기업회계기준(K-IFRS포함): 대손경험률, 보충법 회계처리
    2) 법인세법
        2)-1 법인세 신고조정 : 대손이 100% 확정된 것 (결산시 비용에 반영하면 좋음)
        2)-2  법인세 결산조정 : 법인세법상 대손설정률과 대손실적률 중 큰 금액, 총액법 회계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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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 : K-GAAP (한국기업회계기준), K-IFRS(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
  
       1) 비상장기업 : K-GAAP(필수) + K-IFRS(선택)
           2) 상장기업 : K-GAAP(필수) + K-IERS(필수)
    
K-GAAP(한국기업회계기준)을 기본으로 K-IFRS(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을 추가하여 적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글로벌시대(세계화 시대)가 되면서 각 국가의 서로다른 회계기준을 통일할 필요성을 국제사회가 인식하고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에서 '국제회계기준(IFRS)'를 제정하였습니다.
 한국에서도 국제사회 움직임에 동참하여 한국 법률체계등의 실정에 맞춘 일부 수정된 K-IFRS(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을 
발표하게 됩니다. 발표후 유예기간을 거쳐 2011년도부터 '상장회사'에 의무 적용하게 됩니다.

K-IFRS(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이 추가 되었다고 대단하고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 모르지만, 그저 법이나 규정이
개정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큰 틀이 바뀐 것이 아니고 이론적 기반을 강화하여 보다 객관성을 가지게 되었고,
형식 중심 에서 보다 실질 중심으로 바뀐 것뿐입니다.  따라서 비상장기업도 K-IFRS(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을
채택하여 적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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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충법 회계처리 : 전기말 대손충당금에 추가 또는 환입하는 방법

   분개 예)
   전기말(기초) 10,000원을 설정했을 경우

   1) 당기말 12,000원 설정했을 경우 분개
       대손상각비 2,000 / 대손충당금 2000


   2) 당기말  8,000원 설정했을 경우 분개
       대손충당금 2,000 / 대손충당금환입(영업외 수익) 2,000 


   3) 당기말 10,000원 설정했을 경우 분개
        분개 없음.


   4) 외상매출금(매출채권) 실제 대손 2,000원 발생시
       대손충당금 2,000 / 외상매출금(매출채권) 2,000


  5) 외상매출금(매출채권) 실제 대손 12,000원 발생하여 대손충당금 잔액이 부족
       대손충당금 10,000  / 외상매출금(매출채권) 12,000
      대손상각비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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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액법 회계처리 : 전기말 대손충당금을 모두 차감하고 당기말에 새롭게 다시 설정하는 방법
          (법인세 세무조정 사항으로 실제 회계처리는 없음.)

  분개 예)
   전기말 10,000원 설정, 당기말 15,000원 설정했을 경우

   1) 전기말(기초) 모두 환입 : 대손상각충당금 10,000원  / 대손상각비 10,000원
                            (실무상 : 대손상각비 -10,000원 / 대손충당금 -10,000원)

   2) 당기말 새롭게 재설정 : 대손상각비 15,000원 / 대손충당금 15,000원   

  주의 : 당기에 실제 대손이 발생하거나 환입이 발생했을 경우 자칫 생각을 하지 못하고 
           세무조정할 경우 금액이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기말(기초금액)을 확인하여 
           세무조정을 할 것

* 가끔 '제각 처리'했다는 말을 쓰기도 하는데 '없앤다'는 의미입니다. 


대손 처리했다는 의미도 되고, 자산을 없앴다는 의미도 되는 등 회계처리상 의미는
'없애는 분개'를 한다는 의미입니다. 좀 어려운 말로 일부기업에서 관행상 쓰여지고 있는 듯 합니다.
실무적으로 의미를 풀어 쉬운말로 쓰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제각처리 분개 예)

매출채권 없애는 경우 : 대손상각비(대손상각충당금) 2,000 / 외상매출금 2,000
고정자산을 없애는 경우 : 현금(감가상각누계액) 5,000 / 기계장치 5,000


이상과 같이 결산정리 분개 중 '대손상각'에 대해 설명해 보았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해 보면 별거 아닌 내용입니다.
그러나 금액적인 부분이 상대적으로 중요해 회계기준 및 법인세법 등에서 민감할 수 밖에 없어 난이도가 있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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