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주의 회계-일반기업회계기준해설(1-8)-재무회계개념체계 본문 제 4장 재무재표(문단66 에서 문단71 까지)

2024. 2. 14. 15:26회계.세무.인사.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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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기업회계기준'은 '외감법(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외부감사대상 주식회사'에 적용되는 기업회계기준입니다. 하지만, '한국채택기업회계기준(K-IFRS)'와 '중소기업기업회계'기준의 기본이 되는 회계기준입니다. 따라서 어떤 기업회계 기준을 사용하던 반드시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기업회계기준' 처음으로 나오는 '재무회계개념체계'는 '기업회계기준'이 아니라 '기업회계기준' 제정관련 지침정도로  이해만 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회계기준과 개념체계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기업회계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아래는 재무회계개념체계 본문 제4장 재무제표(문단66 에서 문단71 까지)의 < 발생주의 회계 >관련 내용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핵심적인 사항은 색으로 표시했습니다.

 

-  아래  -

 

본문 제4장 재무제표

 

< 발생주의 회계 >

 

문단66

재무제표는 발생기준에 따라 작성된다. 발생주의 회계는 재무회계의 기본적 특징으로서 재무제표의 기본요소의 정의 및 인식, 측정과 관련이 있다. 다만, 현금흐름표 발생기준에 따라 작성되지 않는다.

 

참고

현금흐르표는 현금기준으로 작성합니다. 

 

문단67

발생주의 회계의 기본적인 논리발생기준에 따라 수익과 비용을 인식하는 것이다. 발생기준은 기업실체의 경제적 거래나 사건에 대해 관련된 수익과 비용을 그 현금유출입이 있는 기간이 아니라 당해 거래나 사건이 발생한 기간에 인식하는 것을 말한다. 발생주의 회계는 현금거래 뿐 아니라, 신용거래, 재화 및 용역의 교환 또는 무상이전, 자산 및 부채의 가격변동 등과 같이 현금유출입을 동시에 수반하지 않는 거래나 사건을 인식함으로써 기업실체의 자산과 부채, 그리고 이들의 변동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참고

발생주의 회계라고 해서 현금거래를 인식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발생시점에 모든 거래를 인식한다는 의미입니다. 현금기준과 차이점은 현금기준은 현금거래만 인식한다는 것입니다.

 

문단68

발생주의 회계는 발생과 이연의 개념을 포함한다. 발생이란 미수수익과 같이 미래에 수취할 금액에 대한 자산을 관련된 부채나 수익과 함께 인식하거나, 또는 미지급비용과 같이 미래에 지급할 금액에 대한 부채를 관련된 자산이나 비용과 함께 인식하는 회계과정을 의미한다. 발생주의 회계에 의하면, 재화 및 용역을 신용으로 판매하거나 구매할 때 자산과 부채를 인식하게 되고, 현금이 지급되지 않은 이자 또는 급여 등에 대해 부채와 비용을 인식하게 된다.

 

참고

'이연'의 개념은 발생시점에서 이루어지지 않은  들어올 현금이나 지출할 현금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더불어 '이연자산'은 

그 의미가 조금 다릅니다. 당기에 발생된 비용을 일시에  비용으로 계상하지 않고, 일단 자산으로 계상했다가 일정기간 동안 상각개념으로 비용을 계상하는 자산을 의미합니다. 이연자산은 세법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창업비, 개업비, 신주발행비, 사채발행비, 사채할인발행차금(액면 미달 발행), 시험연구비 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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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69

이연이란 선수수익과 같이 미래에 수익을 인식하기 위해 현재의 현금유입액을 부채로 인식하거나, 선급비용과 같이 미래에 비용을 인식하기 위해 현재의 현금유출액을 자산으로 인식하는 회계과정을 의미한다. 전자의 경우 수익의 인식은 관련 부채에 내재된 의무의 일부 또는 전부가 이행될 때까지 연기된다. 또한 후자의 경우 비용의 인식은 관련 자산에 내재된 미래 경제적 효익의 일부 또는 전부가 사용될 때까지 연기된다.

 

참고

'선수수익'으로 들어온 현금은 수익은 맞으나 미래의 수익이므로 현재 시점에서는 '부채'로 인식했다가 수익발생시점이 되었을때 수익으로 인식한다는 것입니다.

'선급비용'으로 지출된 현금은 비용은 맞으나 미래의 비용이므로 현재 시점에서는 '자산'으로 인식했다가 비용발생시점이 되었을때 비용으로 인식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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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70

이연에는 수익과 비용의 기간별 배분이 수반된다. 기간별 배분은 상각이라고도 하며, 이는 매 기간에 일정한 방식에 따라 금액을 감소시켜가는 회계과정을 말한다. 상각의 전형적인 예로는 감가상각 또는 감모상각에 의한 비용을 인식하는 것과 선수수익을 수익으로 인식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참고

기간별 배분(상각 및 수익인식)이란 '선수수익 또는 선급비용'의 비용 및 수익인식 기간 길어 '결산기'를 초과할 경우 기간에 따른 배분을 통해 수익이나 비용을 인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문단71

발생주의 회계에서는 현금 유·출입이 수반되지 않는 자산과 부채 항목이 인식될 수 있다. 그러므로 발생주의 회계와 현금주의 회계의 주된 차이는 수익과 비용을 인식하는 시점이 다르다는 데 있다. 기업실체가 재화 및 용역을 생산하기 위해 설비 등에 투자하는 기간과 생산된 재화 및 용역을 판매하여 수익으로 회수하는 기간은 일반적으로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설비투자에 현금이 지출되는 시점에서부터 판매된 제품의 대가가 현금으로 회수될 때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 그러므로 일년 정도의 짧은 기간에 대해 현금유입과 현금유출만을 단순 대비하는 것은 기업실체의 재무적 성과를 적절히 나타내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발생주의 회계에서는 회계기간별로 기업실체의 경영성과를 적절히 측정하기 위하여 발생과 이연의 절차를 통해 수익과 비용을 기간별로 관련시키고 동시에 자산과 부채의 증감도 함께 인식하게 된다.

 

참고

1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현금주의 회계로 현금유입과 유출만을 단순 대비하는 것 보다 발생주의 회계를 이용해 발생과 이연의 절차를 이용하여 대비시키는 것이 더 낫다는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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