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러지 반응은 면역계 과잉반응이며 치료방법 및 아로마테라피 방법은?

일반적으로 알러지 (allergy , 알레르기) 반응은 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질환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알러지 반응은 '면역계 과잉반응'입니다. 즉, 면역력이 떨어졌다기보다는 면역계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증상으로 보시면 됩니다. 

 

면역력이라고 하면 외부의 해로운 침입에 대해 저항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외부에 위험요인이 인체 내부로 침입하게 되면 인체는 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전쟁준비를 하고 전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인체의 면역계가 민감해지면 사소한 것 조차 위험요인으로 인지하여 전쟁준비를 하고 전쟁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인체 내 전쟁준비나 전쟁이 자주 발생하거나 그 강도가 높아지면, 재체기. 콧물. 피부발진 . 호흡곤란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알러지 반응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줄어드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나이가 들면서 인체 면역계가 약해져 반응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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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 반응은 유전적요인이 많고 그 원인과 증상이 다양하여 일시적으로 치료는 가능하나 완전한 치료는 현재로서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환경이나 신체 조건이 변하면 자연스럽게 치료되는 경우도 많기에 '아낙팔락시스(과민성쇼크)'나 심각한 천식과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방치한다는 것은 그리 좋은방법은 아닙니다.  어떻해서든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로서는 환경을 바꾸고 신체 조건을 바꾸면서 자연스럽게 치료하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더불어 음식 알러지 반응은 아이에게 최소 6개월 이상 모유를 먹이면 음식 알러지 반응이 일어난 확률이 줄어 들 수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임신기간 중에 산모가 담배를 피는 등 해로운 물질에 노출이 많이 될 수록 알러지성을 가진 아기가 태어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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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알러지 질환은 누구나 일어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현재 발현이 되지 않았다고 해도 항시 잠재성은 가지고 있기에 환경이나 신체조건이 달라지면 누구나 발현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알러지 질환이 없다고 해서 방심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일반적으로 알러지 반응 일시적인 치료제로는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합니다. 면역계에서 분비되는 히스타민작용을 억제시켜 알러지반응 줄이기 위한 처방입니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졸음 등의 부작용이 있었지만,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그러한 부작용을 최소화 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알러지 반응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는 '비타민 C'라고 합니다. 일일 1,000mg 이상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 C는 천연에서 추출한 항히스타민제이기도 하지만, 히스타민 안정제로서의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폐'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천식이 있거나 만성폐질환이 있는 경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다만,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여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로마테라피요법으로는 호흡기질환일 경우 '유칼립투스'에센셜오일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로마램프를 통한 발향법, 티슈 등에 1방울을 떨어 뜨려 코로 흡입하는 흡입법, 욕조에 1~2방울을 떨어 뜨려 전신욕이나 반신욕을 하는 목욕법 등이 대표적이며 그 외에 네블라이저 등에 1~2방울을 떨어뜨려 사용하는 흡입법 등이 있습니다. 단, 병원에 치료를 요하는 호흡기 질환이나 네블라이저 등에 사용할시에는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사용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