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이탈, 귀신, 빙의 차이가 무얼까?

2024. 3. 14. 16:10명상.일상.시사.창업

728x90
반응형

우리가 삶이나 죽음을 이야기하거나 영혼을 이야기 할때 많이 거론되는 단어가 '유체이탈, 귀신, 빙의'입니다. 언뜻 보면 다른 듯도 하고 내용을 제대로 들여다 보면 같은 듯도 합니다. 그리고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 거의 없어 판타지 영역이나 공포 영역에 해당이 되어 소설, 영화, 드라마, 웹툰 등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소재이기도 합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세 단어 모두 '영혼'을 매개로 한다는 점에서는 유사한 표현이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영혼이 어떻게 존재하느냐 따른 분류에서는 각각 조금 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1. 유체이탈 : 내 육체가 존재하는 상태에서의 영혼을 의미

2. 귀신 : 내 육체가 없는 상태에서의 영혼을 의미 (죽은 자의 영혼)

3. 빙의 : 내 육체에 다른 영혼이 들어와 있다는 의미 (빙의한 영혼은 살아 있는 자의 영혼 또는 죽은자의 영혼)

 

위의 내용 처럼 표현하면 뭔가 두렵기도 하고 공포스럽기도 합니다. 영혼이 육체에서 분리 된다. 또는 죽은 영혼이 존재한다. 다른 영혼이 내 육체에 들어 온다. 사실 생각만으로도 공포스럽고 소름이 끼치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요즘 드라마나 소설 및 웹툰에서는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사람들 사이에서 과거에 비해 관련 두려움이나 공포보다는 호기심이 더 발동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어쩌면 '양자역학에 근거한 양자론'의 발전이 유체이탈, 귀신, 빙의 관련 내용도 과학적으로 입증해 주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유체이탈, 귀신, 빙의' 의 내용을 제대로 들여다 보면 그리 두렵거나 공포스러운 이야기만도 아닙니다. 여러 고대 서적에서 조금씩 다룬 관련내용을 취합하고 상상으로 만들어낸 소설이나 웹툰, 영화 등을 들여다 보면 나름 일정 규칙이 존재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또한 관련 경험을 특정인만 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경험하고 있음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728x90

'유체이탈'은 램수면 상태 이하로 깊은 잠이 들었을때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말하자면 육체는 거의 죽은 듯이 누워 있지만, 뇌의 기능은 각성된 단계 즉, 꿈을 꾸는 단계입니다. 이 상태가 되면 단순히 뇌의 각성으로 꿈을 꾸는 것인지 아니면 유체이탈이 되어 있는 단계인지 사실 구분을 할 수 없습니다. 유체이탈을 하게 되면 시.공간을 초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영혼이 유체이탈이 되었다고 해도 내 육체가 존재하는 한 언제든 내 육체로 돌아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영혼 입장에서의 내 육체는 집의 개념입니다. 집 밖에서 놀다가 다시 내 집으로 들어온다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간혹 길을 잃어 헤매 늦어지거나 제시간에 육체에 도착했는데 육체로 쉽게 들어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열쇠 또는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귀신'이라는 개념은 육체는 없고 영혼만 남은 상태입니다. 즉, 집이 없어 떠도는 신세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저승의 개념이 나오고, 천국이나 극락 및 지옥의 개념이 나오게 됩니다. 저승에 가지 못한 영혼은 이승에서 육체라는 집이 사라졌기 때문에 떠돌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떠돌다 보면 집이 생길 수도 있겠죠. 일반 종교에서는 저승이 존재하지만, 다른 고서에서는 얼마전에 종영된 드라마 '환혼'과 같이 '환혼'의 개념이 존재한다고도 합니다. 즉, 지금의 육신이 그 수명을 다해 새로운 육신으로 갈아 타는 것이죠. 이것은 '빙의'의 개념이 아니라 새로 태어남을 의미합니다. 일종의 '환생'의 개념인데, 다른점은 저승에가서 심판을 받고 환생하는 개념이 아니라 전생에 살아 왔던 삶을 바탕으로 가장 환하게 빛나는 빛을 쫒아가다 보면 그곳에서 새로운 육체로 들어가는 일종의 자동시스템입니다. 짐승처럼 살아 왔으면 짐승의 육신이 가장 환한 빛을 내게 될 것이고, 인간처럼 살아 왔으면 인간의 육신이 가장 환환 빛을 내게 된다는 것입니다. 굳이 심판이라는 과정이 필요없다는 것입니다.

반응형

마직막으로 '빙의'라는 개념은 쉽게 말해 내 집(육체)에 다른 영혼이 들어오거나 내 영혼이 남의 집(육체)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방문개념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의식하는 사람보다 의식하지 못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즉, 램수면에 빠진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유체이탈을 해서 잠시 다른 사람 몸에 빙의가 되었다 다시 내 육체로 돌아 왔을때 그것을 인지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내 육체에 다른 사람의 영혼이 잠시 들어왔다 나가는 것 역시 거의 인지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일반적 개념에서는 타인이 내 집을 방문하거나 내가 타인의 집을 방문하게 되면 서로 인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빙의'는 그것을 인지하기 어려운 이유가 내가 타인의 몸에 빙의가 된 순간 대부분 그 몸이 내 몸이라고 인지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타인의 영혼이 내 몸에 들어오는 순간  그 영혼의 생각이 내 생각처럼 느껴집니다. 결국 일반적인 '빙의'는 일종의 통신 오류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우연히 잠시 내 영혼과 주파수가 맞은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내 집(육체)의 들어온 타인의 영혼이나 다른 집(육체)에 들어간 영혼이 오래 머물 수 가 없는 것입니다. 다만, 능력에 따라 장시간 머물 수도 있고, 타인의 육체인지 내 육체인지를 구분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타인의 영혼을 초대할 수도 있고 내 영혼이 초대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유체이탈, 귀신, 빙의'라는 초자연적인 개념은 그리 두렵거나 공포의 개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과학이 증명하지 못한 우주의 자연스런 현상일 가능성 높습니다. 따라서 굳이 의식하려 노력하거나 그 능력을 키우려 노력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자연 순리에 맡겨두면 아무 문제가 없을지 모릅니다. 때로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등 삶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위의 내용은 여러 가설과 서적 및 경험 등을 바탕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728x90
반응형